구로구 개봉동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창문은 그래도 닫히는데, 창틀이 문제예요. 손으로 누르면 흔들거리고, 창틀 밑에 까만 곰팡이가 계속 올라와요.”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저는 바로 감이 잡힙니다. 95년 전후 준공된 아파트에서 가장 흔하게 겪는 문제거든요. 개봉동은 개봉역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거리에 있는 구축 단지가 꽤 많은데, 이번 현장도 1994년에 지어진 25평형 아파트였습니다.
9월 초인데 아직 한낮에는 땀이 날 정도로 더웠습니다. 실측하러 가는 길에 개봉사거리 쪽 은행나무가 아직 파란데 군데군데 노란 잎이 보이더군요. 곧 가을이 본격적으로 오겠다 싶었습니다. 겨울이 오기 전에 창틀을 바꿔놓으면 올겨울부터 바로 효과를 보시거든요. 그래서 9월이 사실 시공하기에 딱 좋은 타이밍입니다. 실리콘이 굳는 것도 빠르고, 폼 발포 상태도 안정적이고, 무엇보다 환기가 편하니까요.
🔍 현장 정보 요약 — 구로구 개봉동
| 시공 지역 | 구로구 개봉동 구축 아파트 |
| 적용 자재 | KCC 뉴프라임 140 + 복층 로이유리 24mm |
| 시공 포인트 | 정석 코킹 마감 공법 |
| A/S 보장 | 시공 완료 후 2년 이내 무상 하자 보수 |
손으로 흔들면 덜거덕거리는 창틀, 뜯어보니 앙카가 삭아 있었습니다
현장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한 건 기존 창틀 상태 확인이었습니다. 거실 창틀 하단 모서리를 손으로 잡고 앞뒤로 밀어보니까 확실히 유격이 있더군요. 정상적인 창틀은 앙카 볼트로 벽체에 단단히 고정되어 있어서 손으로 흔들어도 꿈쩍을 안 해야 합니다. 이렇게 흔들린다는 건 앙카가 녹슬어 힘을 못 받거나, 아니면 처음부터 앙카를 충분히 안 박았다는 뜻입니다.
철거를 시작하자마자 원인이 바로 나왔습니다. 앙카 볼트가 벽체 안쪽에서 녹이 슬어 본래 굵기의 절반도 안 되게 가늘어져 있었습니다. 30년 동안 벽체 틈새로 수분이 조금씩 들어오면서 쇠가 삭은 겁니다. 이런 상태에서 창문을 열고 닫을 때마다 하중이 녹슨 앙카에 걸리니까,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흔들려요. 그러다 보면 창틀과 벽체 사이 틈이 벌어지고, 거기로 바람이 들어오고, 결로가 생기고, 곰팡이가 피는 악순환이 시작됩니다.

오류동이나 고척동 쪽에서도 비슷한 상담을 많이 받는데, 구로구 일대 90년대 초중반 아파트들은 대부분 알루미늄 창틀에 사춤도 제대로 안 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하철 1호선 개봉역이나 구일역 인근 단지들도 준공 연도가 비슷하니까, 창틀이 흔들리거나 창문 밑으로 물이 고이는 증상이 있으시다면 창틀 자체를 통째로 교체하는 게 맞습니다.
낡은 틀 걷어내고 벽체 면 다시 잡기 — 이 과정을 건너뛰면 안 됩니다
기존 알루미늄 창틀을 뜯어내면 벽체 콘크리트 면이 드러납니다. 이때 옛날에 대충 끼워 넣은 스티로폼 조각이나, 신문지를 뭉쳐서 집어넣은 경우도 봅니다. 90년대에는 그게 일반적인 시공이었으니까요. 이걸 전부 깨끗하게 걷어내고, 콘크리트 면에 붙어 있는 옛날 실리콘 잔해, 녹물 자국, 곰팡이까지 말끔하게 긁어내야 합니다.
이번 개봉동 현장은 북쪽 작은 방 창틀 아래에 특히 곰팡이가 심했습니다. 벽체를 긁어보니 콘크리트 안쪽까지 습기가 차 있는 상태였어요. 이런 경우에는 방수 프라이머를 먼저 바르고 충분히 건조시킨 다음에 새 창틀을 올려야 합니다. 이 과정을 생략하고 바로 폼을 쏘면, 습기 위에 폼이 올라가는 거라 접착력이 떨어지고 나중에 폼과 벽체 사이에 틈이 생깁니다.
KCC 뉴프라임 140 프레임 거치 — 앙카 간격이 시공 수명을 결정합니다
벽체 정리가 끝나면 새 KCC 뉴프라임 140 프레임을 개구부에 올립니다. 여기서 중요한 게 앙카 볼트 간격인데, 저희는 300mm 이내로 촘촘하게 박습니다. 어떤 업체는 500~600mm 간격으로 듬성듬성 박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면 프레임이 장기적으로 뒤틀릴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거실처럼 가로가 3미터 넘는 대형 창은 앙카를 빼곡하게 박아야 프레임 전체가 균일한 힘으로 벽체에 고정됩니다.

앙카를 다 박고 나면 레이저 레벨기를 세워서 수평·수직을 확인합니다. 프레임 아래에 고임재(심)를 넣어서 미세하게 높낮이를 조절하고, 레이저 빨간 선과 프레임 라인이 정확히 겹치는지 확인하는 작업입니다. 이걸 꼼꼼하게 해야 나중에 창문 개폐가 부드럽고, 가스켓(기밀 고무)이 전 둘레에 걸쳐 균일하게 눌려서 바람을 완전히 차단해줍니다.
코킹 마감이 시공의 마지막이 아니라 가장 중요한 방수 공정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제가 가장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 바로 코킹 마감입니다. 많은 분들이 코킹을 “마지막에 예쁘게 마무리하는 것” 정도로 생각하시는데, 사실 코킹은 빗물 침투를 차단하는 가장 중요한 방수 라인이거든요.
창틀과 벽체가 만나는 경계선을 따라 실리콘을 도포하는데, 이때 중요한 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 반드시 중성 실리콘을 써야 합니다. 산성 실리콘은 가격이 좀 더 싸긴 한데, 시간이 지나면 노랗게 변색되고 냄새도 독합니다. 중성 실리콘은 변색이 거의 없고 PVC 프레임과의 접착력도 더 좋습니다. 둘째, 도포 두께를 균일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너무 얇으면 빗물이 들어오고, 한쪽만 두껍게 뭉치면 보기에도 안 좋고 수축할 때 갈라질 수 있습니다.
저희는 코킹건으로 실리콘을 일정한 속도로 쏘면서 헤라(주걱)로 바로 밀어서 마감합니다. 이 헤라질 한 번에 코킹 라인의 폭과 깊이가 결정되는데, 익숙한 손이 아니면 울퉁불퉁하게 되거든요. 20년을 매일 해온 작업이라 이제 손이 알아서 움직이는데, 신입 직원이 처음 할 때는 한 창문에 30분씩 걸리던 게 지금은 10분 안에 깔끔하게 끝납니다.

이번 개봉동 현장은 외벽 쪽 코킹에 특히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아파트 외벽과 창틀이 만나는 부분은 직접 비를 맞는 위치라, 여기가 방수의 최전선이거든요. 바깥쪽은 내후성이 좋은 실리콘을 한 줄 더 도포해서 이중 방수 라인을 만들어뒀습니다. 장마철이나 태풍 때 비가 세게 몰아쳐도 물이 스며들 구석이 없게 하는 게 목적입니다.
정품 유리 각인 확인 — 고객분 앞에서 직접 보여드리는 게 저희 원칙입니다
유리가 반입되면 고객분께 유리 모서리 각인을 직접 보여드립니다. KCC 정품 복층 로이유리에는 유리 스페이서(간봉) 옆에 제조사명, 유리 규격(예: 5-12-5), 로이 코팅 여부, 제조 연월이 음각으로 선명하게 새겨져 있습니다. 이게 깨끗하게 찍혀 있으면 공장 정품이 맞습니다.
가끔 다른 업체에서 시공받으신 후에 “우리 집 유리가 정품이 맞냐”고 저희한테 전화 오시는 분들이 계신데, 유리 모서리에 이 각인이 없거나 흐릿하면 정품 여부를 확인할 방법이 없어집니다. 그래서 시공 현장에서 반입 단계부터 확인하고 사진으로 기록해두는 게 중요합니다. 진성창호 실제 시공사례 전체보기에서 다른 현장의 정품 검수 사진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보양 필름 제거하고 최종 개폐 테스트 — 완공의 순간
코킹이 다 굳고 나면 프레임에 붙어 있던 보양 필름을 제거합니다. 이 순간이 고객분들이 가장 좋아하시는 타이밍인데, 보호 비닐을 벗기면 새하얀 KCC 뉴프라임 프레임이 드러나면서 방 전체가 확 밝아지거든요. 그 다음에 모든 창문의 개폐 상태를 하나하나 테스트합니다.
레일을 따라 창문이 부드럽게 미끄러지는지, 핸들을 돌렸을 때 잠금이 딱딱 걸리는지, 틸트앤턴(기울여 환기하는 기능)이 정상 작동하는지 전부 확인합니다. 여기서 뻑뻑한 부분이 있으면 힌지를 재조정합니다. 이 검수를 대충 넘기면 나중에 고객분이 직접 불편을 겪게 되니까, 저희는 현장에서 고객분과 함께 한 짝씩 열고 닫아보면서 확인합니다.

이번 개봉동 현장은 아침 8시 반에 작업을 시작해서 오후 5시에 마감 검수까지 완료했습니다. 거실과 방 3개, 베란다까지 총 6개 개구부를 하루 만에 끝냈습니다. 거주 중이셨지만 작업 중인 방만 잠깐 비워주시면 나머지 공간에서 정상 생활이 가능하셨고, 가구 이동과 먼지 차단 보양은 저희가 전부 처리했습니다.
완공 후 방에서 바깥을 내다보니, 9월 오후 햇살이 깨끗한 로이유리를 통해 환하게 들어오면서도 실내는 시원한 상태가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고객분이 “창틀이 바뀌니까 집 전체가 새 집 같다”고 하시더군요. 창틀 교체는 단순히 창문 부품을 바꾸는 게 아니라, 집의 단열과 방수와 쾌적함 전체를 리셋하는 작업입니다. 진성창호 공식 홈페이지에서 더 많은 시공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구로구 개봉동 창호 시공 자주 묻는 질문
Q1. 서울 전 지역 시공이 가능한가요? 거리가 멀면 추가 비용이 발생하나요?
서울, 경기, 인천 수도권 전 지역 시공합니다. 거리에 따른 출장비 추가는 없습니다. 다만 방문 실측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어서 날짜 조율이 필요합니다. 문의 주시면 가장 빠른 가능일을 확인해 드립니다.
Q2. 레이저 레벨로 수평 안 잡고 눈대중으로 하는 업체는 믿으면 안 되나요?
경험 많은 시공자가 스피릿 레벨(수평계)을 쓰면 꽤 정확하기는 합니다. 다만 레이저 레벨기는 훨씬 정밀하고, 비규격 개구부나 큰 창에서 특히 차이가 납니다. 핵심은 도구가 아니라 ‘수평 조율에 얼마나 시간을 쓰느냐’입니다. 빠르게 넘어가면 완성 후 창문이 뻑뻑하거나 한쪽에서 바람이 새는 포인트가 생깁니다.
Q3. 평형별로 창호 교체 비용이 어느 정도나 되나요?
평형보다는 창 개수와 크기, 선택 제품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24평 아파트 기준 거실+방 3개 정도면 KCC 뉴프라임 140 + 로이유리 기준 800만~1,200만 원대가 됩니다. 34평은 1,200만~1,700만 원대 수준입니다. 정확한 금액은 창 사이즈를 직접 재서 알려주시면 1차 가견적을 뽑아드릴 수 있습니다.
Q4. 창호 교체 후 결로가 완전히 없어지나요?
유리 표면 결로는 복층 로이유리로 교체하면 대폭 줄어듭니다. 단창 시절엔 유리 표면이 외기 온도에 가까워 결로가 심했는데, 복층 구조는 실내 쪽 유리 표면이 실내 온도를 유지해 결로 발생이 현격히 줄어듭니다. 창틀 모서리 결로는 사춤 품질에 따라 다릅니다. 정밀 사춤이 됐다면 코너 결로도 없어져야 합니다.
구로구 개봉동 창틀 교체 비용, 견적은 이렇게 진행합니다
견적 문의를 주실 때 가장 많이 물어보시는 게 “대략 얼마냐”인데, 솔직히 창 개수와 사이즈, 벽체 상태에 따라 천차만별이라 전화 한 통에 정확한 금액을 드리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3단계로 나눠서 진행합니다.
먼저, 고객님께서 창문 가로·세로 사이즈를 대략 재서 전화(031-593-8040)나 문자(010-5310-2927)로 보내주시면 1차 가견적을 뽑아 드립니다. 이건 비용이 전혀 안 듭니다. 대략적인 예산 감을 잡으시는 데 도움이 되실 거예요.
그 다음, 가견적 보시고 진행 의사가 있으시면 전문가가 직접 현장에 방문해서 정밀 실측을 합니다. 벽체 상태, 기존 창틀 철거 난이도, 비규격 사이즈 여부를 꼼꼼하게 진단하는 과정인데, 이 방문 실측에는 예약 및 출장 진단비 10만 원이 발생합니다. 전화 견적만 믿고 계약했다가 현장에서 추가 비용이 붙는 상황은 저도 원하지 않거든요.
마지막으로, 실측 진단 후 시공 계약을 맺으시면 앞서 내신 출장 진단비 10만 원은 전체 공사비에서 그대로 빼 드립니다. 100% 공제이니 결과적으로 부담은 없는 셈입니다.
구로구 개봉동 외에도 오류동, 고척동, 금천구 독산동·시흥동 일대에서도 동일하게 시공 가능합니다. 초가을인 지금이 창틀 교체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올겨울 전에 미리 바꿔놓으시면 첫 한파부터 바로 단열 효과를 체감하실 수 있습니다.
🏗️ KCC 공식 대리점 진성창호
✔ 공식 상호: 진성창호 (KCC 공식 대리점)
✔ 대표번호: 031-593-8040 / 010-5310-2927
✔ 주소: 경기 남양주시 수동면 남가로 1706 진성창호
✔ 시공 범위: 서울, 경기, 인천 수도권 전 지역 (구로구 개봉동 및 인근 전 지역 우선 신속 실측·출장) 아파트·빌라 샷시 교체 전문
✔ 기술 약속: 20년 경력의 대표 직접 실측, 공장 직영 합리적 샷시교체비용, 2년 A/S 철저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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